졸업&재학생 인터뷰2020-11-13
[인천] 마야/CG학과 주효진 취업생조소를 전공한 주효진 입니다. 예술고등학교에서 처음 조소를 접하게 되어 입체작업과 인체에 대한 작업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조소과를 선택하게 되어 대학교도 조형예술학부 조소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maya프로그램은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3D모델링에 흥미를 가지고 작업해왔습니다. 대학 1~2학년때는 주로 3Dmax와 라이노, CAD를 활용하여 작품계획서를 만들어왔고 대학3학년때부터 영상물에도 흥미를 가지고 maya를 다뤄보게 되었습니다.
에이엠조형/2020.08.20/건축 조형물 디자인, 설계
건축물 앞에 설치할 조형물 공고가 올라오면 조형계획서를 만들어서 참여하고 기획안이 통과되어 채택되면 조형물 공장에 설계도를 보내 재작하고 설치를 하는 일을 하는 회사입니다.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부산부터 서울까지 다양한 조형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공모 주제에 관련된 기획안을 작성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가장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는 서울시청 앞 조형물이 있고 현재 설치만 남은 것으로 압니다.
주로 설치제안서 속의 건축 조형물의 3D모델링 업무를 합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아파트 시공사나 시, 군에서 올라오는 조형물 공고를 보고 회의를 통해 채택된 드로잉 된 시안을 바탕으로 모델링을 하고 렌더링을 통해 실제 설치 시 문제점이나 느낌을 파악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최종 렌더링 이미지를 포토샵을 이용하여 들어갈 장소에 합성을 하고 디테일 컷들을 선정하고 CAD에서 실측 사이즈나 간단한 도면을 만들어 기획안을 완성하는 일을 합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주로 3Dmax나 ZBrush, CAD, 포토샵 정도이고 렌더링은 Vray를 사용해서 업무를 진행합니다. 조형물을 실제로 작게 만들어보는 에스키스 작업도 하는데 이때는 주로 3D프린터를 사용합니다.
Q. 순수예술을 졸업했는데 혹시 작가(조각가)가 되고 싶은 생각(마음)이 있는지?
A. 순수예술가로의 길은 아직 생각 해본적이 없습니다.
Q. 포트폴리오를 주로 ‘maya’를 사용했는데 3Dmax를 사용해 본적은 전혀 없는지 있다면 어느정도 해봤는지?
A. 대학1~2학년때 설치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사용해봤고 형태가 단순한 모델링과 사용법정도만 숙지하고 있습니다.
Q. 대학 시절 성적이 좋던데 혹시 장학금을 받고 다녔는지?
A. 최선을 다했더니 다행히도 성적을 좋게 받게 되어서 장학금을 계속 받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정확하게 어떤 분야가 나와 맞는지는 경험해보지 알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과공부도 열심히 하고 산학연계과정 프로그램도 찾아서 참가해보고 인턴도 해보고 자격증도 따보고 학원에서 듣고 싶었던 마야과정도 들어보는 등 기회가 찾아오면 놓치지 않았고 다음에 기회가 오면 도전해 보기 위해서 공부했습니다. 예술적감각들은 대학을 다니면서 키우고 기술적인 것들은 주로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기회나 정보는 학교사이트나 구인구직 사이트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습득했습니다.
아무래도 무언가 하던 일(원하는 대로 형태나 텍스처가 나오지 않는)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으면 '나는 왜 이렇게 못하지 또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느릴까?'하는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계속 안돼는 걸 붙잡고 한다고 잘 돼지도 않고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 같아서 일단 하던 것을 저장을 하고 다른 곳으로 눈을 환기시키는 일을 하는 편입니다. 모델링에 어려움을 느끼면 유튜브에서 모델링을 잘하는 사람들의 동영상을 보거나 형태를 드로잉을 하면서 머리속으로 방법을 그려보면서 자신감을 키우면 다시 작업을 시작할 때 차분히 다시 되돌아보면서 해결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작업을 되짚어 보지 않더라도 맛있던 걸 먹거나 좋아하는 영상을 보고 나서 기분을 좋게 만든 후 다시 진행하면 어렵게 느껴졌던 것도 의외로 쉽게 해결이 되곤 합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렌더링 시간이 너무 오래 소요돼서 학원의 도움을 받아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결과값을 뽑았던 일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때가 공휴일이랑 겹쳐서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김근호'선생님께서 학원에 나와주셔서 너무 죄송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나와서 뽑았는데 제대로 결과값이 좋지 않아서 결국에 늦은 시간까지 카톡으로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결국에 포트폴리오에 그 장면을 무사히 넣을 수 있었습니다.
Maya 전과정을 들으면서 선생님들이 이해를 못해도 따라갈 수 있도록 수업 외에 시간에도 모르는 것이 있다면 쉽게 설명해주시고 ‘포폴반’을 들으면서 학과장님께서 상담을 통해 취업 방향성을 설정해 주시고 잘 모르겠거나 만들기 어려운 부분은 파일로 정리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 주셔서 지치지 않고 취업준비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회사들에 지원하고 연락이 오지 않을 때도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 어떤 점이 문제인지 같이 고민해 주셔서 심리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Marvelous Designer’나 ‘Unreal Engine’을 새로 배우고 싶고 ‘Substance Painter’나 ‘Zbursh’를 좀 더 연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중 ‘Zbursh’가 가장 제가 졸업한 과의 성향과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모델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중점적으로 연구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일러스트부터 영상포폴반까지 꽤 오랜 시간 동안 학원에 다니면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배우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멘토들을 붙여주며 학생 한 명 한 명 꼼꼼히 케어하는 시스템 덕분에 프로그램을 익히는데 있어서 늘어지거나 혼자 끙끙거리며 고민하는 일이 없어서 정말 좋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공부를 하고 싶다면 다시 찾아오고 싶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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